겨울.
칙칙한 얼굴과 무섭게 일어나는 각질, 트러블에 좌절한 나머지
화장품을 싸그리 지르기로 결정.
한꺼번에 포스팅하는 바람에 로케이션 키워드 매기기가 좀 애매해져버렸;
그럼 시작합니다. :3
에뛰드하우스 베리 믹스 라인
기초케어를 제대로 챙겨 썼던 적은
라네즈 파워에센셜 키트 때 밖에 없었다는;
중복합성 피부용이라 사긴 샀는데, 마땅히 효과가 있는 지는 좀 써 봐야 알 듯.
크리스마스 시즌 50% 할인 품목이거든요 =_= 싼 게 비지떡인지는 두고 봐야.
무엇보다 딸기향이 좋아서, 뜯자마자 크림을 한 숟가락 퍼 먹고 싶은 충동을 느꼈음;
스킨푸드 그린티 프리 메이크업 젤일단 기본용도는 메이크업 베이스 전에 바르는 것인데, 베이스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.
무엇보다 베이스, 라고 하면 미샤의 물 섞은 그린 베이스 이후에 쳐다보기도 싫;
피부 상태 안 좋을 때는 베이스 바르면 더 더러워 보이기 때문에 이것만 바르고 땡.
중복합성이나 지성 타입의 피부정리가 잘 되고 화장이 잘 먹히면서
잘 지워지지도 않는다는 입소문이 있었는데 정말로 사실인가 봅니다.
어제 이거랑 고구마 파운데이션으로 화장하고
펌프를 한 시간동안 뛰었는데 화장이 뜰 생각을 안했 -_-;;;
녹차향도 은은하니 괜찮구요.
스킨푸드 스위트 포테이토 틴티드 밤이거이거 진짜 최고예요 ㅠ_ㅠ 강력합니다.
마몽드의 커버솔루션 스킨커버의 말도 안되는 매트함과 (너무 수분이 없어서 파우더가 안 발림 =_=)
화장 한 얼굴보다 노메이크업이 나을 법한 너무나도 칙칙한 색 때문에 구입.
처음 런칭했었던 작년부터 사고 싶었던 녀석이예요.
'수분 파운데이션' 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장난 아니게 촉촉하고 잘 발린다는.
단지 커버력이 없다는게 좀 그렇지만, 원래 가리는 화장을 하는 체질은 아니거든요.
색이 좀 칙칙하다는 입소문이 있어서 일부러 제일 밝은 색으로 구입.
그런데 파우더 바르고 난 직후엔 좀 조심해야 할 듯 싶어요.
어제 뷰러로 눈썹을 올리다 살을 찝어서 눈물이 조금 났는데, 눈물에 화장이 살짝 지워졌습니다;
그 외의 지속력은 위에서 말했다시피
펌프를 한 시간 뛰어도 끄떡없음.스킨푸드는 냄새가 좋은데, 이건 좀 고구마향치고는 역해요; 그래도 향이야 금방 날아가니 별로 상관은 없음.
스킨푸드 체스트넛 랭스 마스카라
마스카라는 이 녀석이 처음입니다. 썩고 있는
에뛰드 마스카라 픽서에게 너무 미안해서;
뭉치거나 가루가 날리고 묻어난다는 의견 따위 솔직히 만능픽서 앞에선 필요가 없지요 :3
롱래쉬 마스카라답게 길이감은 확실히 길어지는데, 뷰러로 눈썹을 올리지 말고 그냥 바르는게 나을 듯 해요;
눈썹을 잘못 찝으면 좀 지저분해 보이더라구요.
생눈썹에 그냥 바르고, 마스카라 바른 다음 픽서로 코팅해주면 눈화장 한 티도 안 난다는~
…그치만 싼 게 역시 비지떡이라고, 다음엔 아몬드 볼륨킹 마스카라로 살 거예요. =_=